【 앵커멘트 】<br /> 이번 21대 총선은 또 사정기관의 양대산맥인 경찰과 검찰 출신들의 '금배지 대결'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.<br /> 그런가하면, 음주운전부터 강력범죄까지 전과기록도 다양한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.<br /> 전남주 기자가 살펴봤습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검·경 수사권 조정을 앞두고 검찰과 경찰 출신의 이색 대결도 눈길을 끕니다.<br /><br /> 민주당 후보인 원경환 전 서울지방경찰청장과 <br />통합당 후보인 유상범 전 창원지방검찰청 검사장은 검·경 대리전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▶ 인터뷰(☎) : 원경환 / 더불어민주당 강원홍천횡성영월평창 후보<br />- "정치인은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. 저는 우리 지역주민들에게 진영 논리에 집착하지 않는 정치인이 되고 싶습니다."<br /><br />▶ 인터뷰(☎) : 유상범 / 미래통합당 강원홍천횡성영월평창 후보<br />- "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중앙에 잘 전달해서 그것을 실현시킬 수 있느냐 국민의 권익과 이익을 위해...